한국일보

한가위만 같아라…추석행사 풍성

2017-10-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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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최대 명절인 4일 추석을 맞은 가운데 LA 한인사회에서는 명절을 계기로 주위의 이웃을 찾아 함께 추석의 정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벌이는 따뜻한 풍경이 이어졌다. 한인 단체들은 연장자들과 양로병원 등을 찾아 사랑의 점심을 대접하고 무료 헤어컷 봉사 등을 하며 서로 나누는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가위만 같아라…추석행사 풍성

방주교회 사랑의 점심모임이 리틀도쿄 갤러리아몰과 마켓플레이스, 조이아, 윌셔라이온스 클럽 등과 함께 마련한 제6회 한가위 윷놀이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윷을 던지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가위만 같아라…추석행사 풍성

3일 재미어머니봉사회 회원들이 LA 중앙양로병원을 찾아 추석맞이 공연을 선보이고 송편과 호박죽 등 추석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

한가위만 같아라…추석행사 풍성

재미한인미용협회는 3일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구 노인센터)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컷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회 소속 7명의 전문 미용사들이 연장자들의 머리 손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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