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원서 놀던 개 3마리 죽어

2017-09-28 (목) 01: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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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코마 가필드 공원서…렙토스피라병 감염 돼

노스 타코마의 한 공원에서 뛰논 개 3마리가 죽어 공원당국이 애완견의 공원 출입을 금지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타코마 공원국은 지난 주 가필드 공원에 주인을 따라 갔던 애완견 두마리가 랩토스피라병에 감염돼 숨졌고, 다른 1마리도 이 공원에서 땅에 고인 물을 마시고 무기력해진 후 몇일 뒤 숨졌다고 밝혔다.

애완견 3마리가 목숨을 잃자 공원국은 출입구에 개의 출입을 금지시키는 푯말을 부착하고 공원내 고인 물의 성분을 검사 중이다.


공원국은 주민들에게 조사결과가 밝혀지기까지 가필드 공원에 개를 데려오지 말고 감염된 개를 만져도 병균이 옮을 우려가 높다며 공원내 고인물을 피하고 귀가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공원국은 주민들의 가필드 공원 출입을 금지시키지는 않았지만 신발에 묻은 흙도 귀가 후 깨끗이 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렙토스피라병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독감 유사 증상이 4~7일 정도 계속되며 악화될 경우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뇌수막염이나 포도막염, 심할 경우 폐출혈까지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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