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주년 기념 美 교회서 연주
2017-09-27 (수)
강진우 기자
성 프란시스 한인성공회 최영권 신부가 25일 워싱턴DC 소재 랜달(Randall )메모리얼 유나이티드감리교회의 106주년 기념 예배에 초청 받아 설교와 연주를 했다.
이날 예배는 최 신부가 지난 5년간 지역사회에서 추진해온 다문화 선교에 대한 내용과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공연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것.
최영권 신부는 이날 설교에서 “포도원 일꾼의 비유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하심은 시간과 상관없이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라며 “106년간 이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신 하나님은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행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신부는 피아노 독주 순서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찬양곡을 연주했다.
최 신부는 “한인교계가 백인과 흑인, 라티노등 더 많은 인종에 문을 열고 함께 복음사역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맥클린에 위치한 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의 주일미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있으며 주중에는 영성프로그램과 기도시간이 진행된다.
문의 (240)281-2366
장소 1830 Kirby Rd. McLean,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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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