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검찰·수퍼바이저 한인대상 범죄 세미나

2017-09-22 (금)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토니 라카커스 OC 검사장, 검찰 업무 홍보위해 타운 방문

▶ 올해 안에 추진키로

검찰·수퍼바이저 한인대상 범죄 세미나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박재홍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토니 라카커스(오른쪽 3번째) 검사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왼쪽부터 수잔 강 슈레이더 수석 보좌관, 김종대 한인회장, 박재홍 변호사,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져 위원장, 미셀 반 더 린덴 검찰 대변인.

“OC 검찰, 한인사회와 소통 해요”

토니 라카커스 오렌지카운티 검사장과 수잔 강 슈레이터 수석 보좌관은 21일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박재홍 변호사 사무실에서 김종대 OC 한인회장과 미셀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참석한 가운데 미팅을 가졌다.

여러 커뮤니티를 순회하면서 검찰의 업무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열린 이날 미팅에서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은 지난 2002년 결성된 한인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검찰과 한인 사회가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은 “오렌지카운티는 거주하기에 너무나 좋은 지역으로 한인커뮤니티는 문화가 다른 커뮤니티와 잘 어울리고 있다”며 “한인들이 검찰과 경찰 업무에 많이 참여해 안전을 지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은 또 OC 검찰이 되고 싶은 법대생들은 검찰청에서 자원봉사를 많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라카커스 검사장은 “한인 법대생들은 좋은 학생들이다”며 “검찰 웹사이트를 체크하면 잡 오프닝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잔 슈레이터 수석 보좌관에 따르면 현재 오렌지카운티 검찰국 한인 검사는 11명이다.

수잔 슈레이터 보좌관은 “올해 안으로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져 위원장 사무실과 공동으로 한인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세미나는 한인들이 알기를 원하는 내용으로 할 것”이라고 밝히고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홍 변호사는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커피를 함께 마실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고 친화적인 사람이다”며 “한국 불고기와 갈비를 좋아하고 한국 식당에서도 식사를 자주한다”고 소개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검사장에게 DACA와 도널드 트럼프의 북한을 향한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한편 토니 라카커스 오렌지카운티 검사장은 내년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998년 검사장으로 처음 선출된 후 5선에 성공했다.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