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주택 중간가 68만5,000달러

2017-09-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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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월 비교 1만달러 하락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택가격이 지난달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회사 ‘코어로직’이 지난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지역 주택 중간가격은 68만5,000달러로 올 해 주택 가격이 가장 높았던 5, 6월과 비교했을 때 1만 달러가 하락했다.

반면 전년 동기보다는 5.5%가 증가해 최근 64개월간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OC지역 주택 매매의 경우 지난달 하우스, 콘도, 타운 홈 등을 포함 총 3,709채가 거래됐으며 이는 최근 11년 중 4번째로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가주 전체의 지난 달 총 주택 거래량은 전월보다 3.2%가 증가한 2만3,862건을 기록했으며 벤추라,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제외한 모든 카운티의 주택거래량이 증가했다고 코어로직은 전했다.

LA지역의 경우 지난 달 주택 중간가는 58만 달러로 최근 4개월 내내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남가주 내 6개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의 경우 50만 달러로 전월 보다 1,000달러 하락, 전년 동기보다는 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OC지역의 주택가격은 남가주 내에서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기대비 주택가격 상승률 5.5%는 벤추라 카운티(6%), 샌 버나디노 카운티(12.5), LA카운티(9.4%), 리버사이드 카운티(7.7%)등과 비교했을 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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