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실버선교회가 ‘최선의 선택, 아름다운 완주’란 주제로 설립 15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뉴저지 실버선교회는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네이버 플러스에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15주년 기념 선교대회에 관심 있는 한인 기독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23일 오후 6시부터 파라무스(18 Essex Rd.)의 필그림교회에서 열리며 프라미스교회의 김남수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다양한 선교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선교회가 추진하는 ‘기독교 마을공동체 사역(Christian Village Project)’ 설명과 함께 과테말라와 아이티 등 중남미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집짓기 운동을 비롯한 그간의 사역 활동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뉴저지장로성가단과 뉴저지권사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은혜로운 찬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15주년 기념 선교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양춘길 목사는 “남은 삶을 어떻게 가치 있게 보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계기로 시작된 실버선교회는 지난 15년 동안 700여명의 선교사를 배출하며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선교대회가 교회를 재활성화하고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저지 실버선교회는 ‘모든 족속을 예수께’, ‘내 생명 다하기까지’, ‘새로운 삶의 새로운 도전’을 모토로 2002년 설립됐다. 문의 732-778-1538, 201-403-1350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