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사회도 수재민 돕기 모금운동
2017-09-14 (목) 06:37:10
▶ 호놀룰루 한인회, 하와이 한인회, 연합감리교단
텍사스에 이어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수재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한인사회도 이 지역 한인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놀룰루 한인회(회장 김영태 사진 위)가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88 슈퍼마켓 앞에서 가두 모금운동을 시작하며 첫 날 1,274달러를 모금했고 앞으로 2주간 더 모금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박봉룡)도 11일부터 15일까지 가두 모금 및 한인회 사무실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알려왔다.
교계에서도 모금운동에 동참한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한 하와이 연합감리교단도 특별헌금 시간을 갖고 모금액은 감리교재해복구재단(UMCOR)으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는 오는 24일 특별헌금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