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라모아나 센터 인근 호텔-콘도 개발 승인

2017-09-14 (목) 06: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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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그린 주차장 위로 서민 아파트도 건립

5억4,900만 달러 규모의 호텔-콘도 개발사업이 호놀룰루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곧 개발에 착수 할 예정이다.

알라모아나 센터 뒤편으로 400피트 높이의 고층 타워가 건축되며 월그린 주차건물 위로 어퍼더블 시니어 임대 유닛 78채가 올라선다.

주 의회는 6일 LA에 본사를 둔 살렘 파트너 사의 개발제안서 승인에 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1500 카피올라니, 전 힐드(Heald) 칼리지 빌딩 자리에 고층 타워 2동을 건설하는 안을 승인했다.

시의회의 최종승인으로 개발사는 현재 250피트 고도 제한선을 넘는 400피트 높이의 호텔-콘도를 건축할 수 있게 됐으며 펜트 하우스 6 유닛 과 444 호텔객실을 개발계획에 포함시켰다. 또한 하와이 컨벤션 센터 건너편에 계획중인 10억 달러 규모의 마나오라나 플레이스 호텔-콘도 개발사업에 대한 허가도 받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다. 살렘 파트너사는 2015년에 7,350만 달러로 월그린 스토어와 힐드 칼리지를 매입해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LA 한국계 투자회사에 월그린 빌딩을 매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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