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은 항상 만나는 이웃”
2017-09-14 (목) 12:00:00
최병휘 기자
▶ 실비치 레저월드 거주 샌드라 마사-라빗 시장

샌드라 마사-라빗 실비치 시장.
한인 시니어들도 다수 거주하는 실버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에 살고 있는 샌드라 마사-라빗 실비치 시장은 그 어느 도시의 시장들 보다 한인들과 가깝게 지내고 있다. 한인들은 항상 만나는 이웃이기 때문이다.
마사-라빗 시장은 “나와 가깝게 지내는 한인들은 내가 시장이라서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나를 대해준다”며 “한인들은 합창단, 골프, ESL수업 다양한 동호회를 만들어 활동하는 등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했다.
마사-라빗 시장은 “타 문화를 배워가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며 “한국에 대해 전혀 모르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소개해 준 레저월드 내 한인 시니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근 실비치에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마사-라빗 시장은 “경찰 병력 증원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마저도 시 예산이 부족해 경관 1-2명 정도를 더 모집하는 게 전부”이라며 “주민들에게 이웃끼리 서로 범죄로부터 감시해주는 네이버 훗 와치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라빗 시장은 지난 2016년 피어 끝부분에 위치한 ‘루비스 레스토랑’ 발생한 화재 복구 는 내년 쯤 시작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비치시 인구는 2만4,440명으로 주민 평균 연령은 49.79세이다. 인종 별로는 백인이 71.4%, 아시안은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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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