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헌돈 소재 워싱톤 에덴장로교회(EKPCW)가 오는 3일(일) 오전 11시 담임 목사 위임 예배를 갖는다.
제 6대 담임으로 취임하는 김응배 목사는 지난 2015년 미국장로교(PCUSA) 대서양한미노회에서 이 교회로 파송 받아 사역을 해왔으며 올해 노회서 정식 청빙을 받아 취임을 하게 됐다.
김 목사는 한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뉴욕 신학대학교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김 목사는 한국의 성암교회, 캐나다의 필그림장로교회와 소래교회, 미국의 맨하탄 장로교회, 베드포드 파크 장로교회서 시무했다. 현재는 뉴욕 청암 크리스천 아카데미 상임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교회는 먼저 예배로 회복하고 봉사와 구제로 선교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나님께서 이 교회로 불러주신 만큼 그 사랑을 바로 실천하는 목회자, 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덴장로교회는 지난 1982년 버지니아의 폴스처치에서 창립돼 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배기주 목사가 초대 담임 목사를 맡았고 이어 김성철 목사. 지선묵 목사, 박성주 목사, 김정훈 목사가 시무했었다.
정기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학교는 오전 11시 15분에 시작되며, 새벽기도회(화-토)는 오전 6시, 아트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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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