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공모전 입상 1만 달러 장학금, 프랫 인스티튜트 윤이슬 양
2017-08-24 (목)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 재학하는 한인 여대생 윤이슬(사진)양이 미 전국 유명 공모전에서 입상해 1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윤양은 타코 벨(Taco Bell)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창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을 공모하는 이번 대회에서 스톱 모션(Stop Motion)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제작 출품해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신청해 당선됐다.
윤양은 프랫 인스티튜트에 진학할 당시에도 10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받고 애니메이션 전공으로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매년 100명 안팎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이 공모전은 전공에 상관없이 본인의 꿈과 비전을 창의적으로 프레젠테이션 하는지에 기준을 두고 각각 5,000달러, 1만달러, 2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미 전국에서 3,400여명이 공모전에 참가했으며 이중 114명이 각각 장학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