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하와이에 직격탄

2017-08-23 (수) 05: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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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도 기상이변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의 과학자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하와이가 입을 경제적 피해가 19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은 것.

주 국토자원부가 과학자들과 협력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100년에는 약 2만7천명이 주거지를 잃게 되며 550곳에 달하는 문화 유적지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학자들은 빅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특이한 해안선 형태가 해수면 상승을 약간은 저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학자들의 예측에 의하면 빅 아일랜드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3.2피트 상승하고 그 결과로 약 1,900명이 대피해야 하고 4억3천만 달러 상당의 토지 및 건축물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연말에 출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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