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년 만에 다시 찾은 세계의료선교팀

2017-08-17 (목)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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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아 한인사회 자긍심 높여

7년 만에 다시 찾은 세계의료선교팀

사모아 한인들이 7년 만에 다시 찾은 세계의료선교팀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세계 의료선교회 의료선교팀(팀장: 김인철 목사)이 지난 10-16일까지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무료 건강 검진 및 가정 상비약등을 전달하는 의료선교 활동을 펼쳤다. 9일 밤 아메리칸 사모아에 도착한 의료선교팀은 고 이종욱 WHO 전사무총장이 38년전 처음으로 의료활동을 시작하였던 이곳 LBJ 트로피칼 메디컬센터에서 의료선교 허가증을 발급 받은 후 현지 한글학교에서 현지인 및 동포들에게 갑상선, 유방, 간, 담낭, 전립선 등 종합 초음파검사와 한방치료를 했다.

또한 검안을 거쳐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증정하기도 했다.

세계 의료선교회는 그동안 이곳에서 아홉차례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후 7년만에 다시찾아 열 번째 의료 선교활동을 펼쳐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사모아 동포사회에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아메리칸 사모아-이현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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