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오 플렉스 샌디에고 센터 원장
핵심과목의 중요성-영어와 수학
과외 활동에 대한 조언 혹은 전공 방향이나 결정을 앞에 두고 상담할 때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학생의 흥미및 관심과 그에 걸맞는 미래 직업 군에 대해 알아내고자 한다. 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체계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통해 학생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어낸다. 이 과정 중에 부모님에게서 흔하게 듣는 comment가 “우리 아이는 분명히 이과” 라거나 혹은 “문과 같아요” 라는 코멘트이다.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산업의 흐름 속에서 한 분야의 공부만 잘해서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니고 어느 산업, 직업군에도 양쪽을 모두 잘 해야 인정받을 수 있고 또한 양쪽이 겹치는 분야의 일들도 많음을 알 수 있다. 자신 스스로는 전형적인 수학적인 학생이라고 믿더라도 문과 과정을 어느 정도 잘 이수하고 실력을 쌓아야한다. 또한 , 본인이 문과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이과 수업을 통하여 분석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계발하고 훈련하여야 한다.
만약 수학을 언어 영역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수학은 영어 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용되는 세계적 공통 언어라고 볼수 있으며 학생들은 이 언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이런 노력은 학과 공부에서만 빛을 발할 뿐만 아니라, 장차 직업을 찾으려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수학 과정은 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만을 위한 클래스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것은 수학을 잘 이해하지 못한 오해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수학은 어디에서나 쓰이고 있으며 무수한 직업에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기본적인 연구, 엔지니어링, 회계, 비지니스, 정부 관련 직업 등 수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수많은 기회가 열려있다. 게다가 과학과 정보 분야 테크놀로지가 강세를 띠고 있는 요즈음 수학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수학 분석 같은 전공은 현재 우리가 지니고 있는 커다란 과제들인 새로운 에너지 자원, 기후 변화, 기업 경영 등은 물론 방제학 등에도 많이 필요하다. 이전에도 말했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정보 테크놀러지에 더욱더 연관되어 질수록 수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어는 모든 학과목의 기본이다. 스템(S.T.E.M)에 연관된 전공에도 영어는 필요한 학문을 배우고 소화하고 원하는 학점의 취득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논리, 비판적 사고, 지적 능력 등도 수학적 머리로 공부하고 향상되는 것이지만 그 검증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리포트라든가 토론의 부분에 있어서 영어의 실력과 그 수준이 또 다른 레벨을 분류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핵심 과목으로서 이 두 과목은 분명하게 모든 학과 공부의 기본이 되고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영어와 수학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목이며, 저학년때 부터 영어와 수학의 기초를 잘 다져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영어가 약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빨리 도움을 받아 기초를 잘 만들어 가는 것이 좋으며, 늦으면 늦을수록 따라잡기가 더욱 어려워 지는 것을 각오하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추가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손 글씨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이다. 손 글씨를 또박또박 깨끗이 쓰는 학생은 일반적으로 집중력이 뛰어남을 볼 수 있다. 또한 SAT 혹은 ACT 시험시에 악필로 작성되는 에세이는 그 자체로 이미 점수에서 불이익을 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성껏 쓰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잡아주기를 기억하기 바란다.
수학 또한 마찬가지로 기초는 저학년 부터, 쉬운 레벨에서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고 훨씬 수월함을 알아야 하며 학년과 레벨이 올라갈수록 확실한 기초가 없이는 어려울 수 밖에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현실적으로 Common Core Standard(공통학습 기준)의 실행으로 수학과 영어가 병행되어 교육 되어지는 커리큘럼에 있어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지식조차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으므로 이 두 핵심 과목을 골고루 신경쓰도록 자녀들을 지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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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예스 플렉스 프렙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