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무량사(주지 권도현) '팔롤로 케어 홈' 기공식이 5일 오후 4시 무량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서 권도현 주지는 난 건축이 큰 힘을 보태 주어 무척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앞으로 총 6개 동의 건물을 완공할 예정이며 이번 기공식이 요양원 사업을 완성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난 건축 유지림 건축계장은 건물 완공까지 총 6개월의 공사기간이 필요하며 1층은 콘크리트 구조로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하게 되고 2층은 목조 구조로 6개의 케어홈과 식당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공식을 마친 후 오후 7시에는 명창 김영곡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잔치가 열려 남도의 수준높은 소리와 춤사위를 선보여 이날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