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하모니’에 박수 갈채
2017-08-04 (금) 07:52:16
박지영 기자
월드비전합창단이 공연이 지난 2일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에서 열렸다.
합창단은 ‘예수는 나의 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사랑을 나눠요’ 등의 찬양곡 외에 미국 민요 등을 불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 관람객은 “어린이들이 천사 같이 맑고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도 인상적이었지만, 가난과 고통 속의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공연 취지에 더욱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60년전 밥 피어스 목사가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들로 창단한 월드비전 합창단은 (구 선명회어린이 합창단)은 초·중학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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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