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제도를 활성화 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 첫발을 내 딛었다.
주상경관광개발국(DBEDT)은 하와이 선발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히로시마에 소재한 야스다 여자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80명을 초빙하였다. 선발학생들은 5개월 15일 동안 진행될 하와이 주립대학 영어학습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DBEDT 한 관계자는 매년 하와이에서 수학할 목적으로 방문하는 학생들 수가 평균 2만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하와이 선발학생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산파역할을 한 이게 주지사 영부인은 하와이 주민들과 문화, 역사 등에 매료 된 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 하와이 홍보대사 역할을 자발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선발학생 교육프로그램의 주요 대상국가는 일본 중국 한국 대만과 같은 하와이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나라들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한 유학생 증가 나비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니스 링 (Dannis Ling) 신규 프로그램 관리자는 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입소문과 SNS등을 통해 하와이가 관광과 휴양목적 외에도 질 높은 교육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리도록 하는데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홈 스테이를 하면서 하와이 가정문화를 익히며 하와이에 특화된 국제경영, 관광 및 문화 강의를 수강한다.
또한 영어능력이 인정되면 무보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력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