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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비전합창단 워싱턴 공연

2017-07-31 (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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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으로 부르는 천상의 하모니’

▶ 2일 메시야장로교회서

월드비전의 합창단이 8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애난데일의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에서 공연을 갖는다.

초·중학생 3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찬양곡과 미국 민요를 비롯해 부채·장고, 아리랑 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960년 창단된 월드비전 합창단(구 선명회어린이 합창단)은 소프라노 홍혜경씨와 강혜정, 카운터 테너 이동규 씨등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6년 헝가리 제 11회 칸테무스 국제합창 페스티벌, 그랑프리상 등 국내외 주요 무대서 세계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시야장로교회 한세영 목사는 “이번 공연은 세계 곳곳을 다니며 열악한 환경에 사는 어린이들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천사 같은 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맑은 영혼의 소리를 듣고 굳은 마음들을 풀고 영혼을 섬기는 비전을 갖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941-4447
장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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