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학생 로즈힐스 파운데이션 장학금
2017-07-31 (월)
박흥률 기자
▶ 다양한 과외활동과 우수한 성적바탕
▶ 로즈힐스에서 자체 선정해서 수여
김고은 양
Rose Hills Foundation 에서 수여하는 1만달러의 장학금을 한인 여학생이 받았다.
수상학생은 김 그레이스 고은(사진·11학년·Campbell Hall High School)양으로 높은 학업성적 (GPA- 4.631)과 다양한 과외활동으로 로즈 힐스 재단으로부터 1만달러의 특별 장학금을 받게됐다. 과외활동으로는 미술, 피아노, 첼로를 K~현재까지 꾸준히 해오면서 많은 미술, 음악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고 캘리포니아 음악협회의 CM 레벨 9까지 통과했다. 또한 양궁을 하며, 지난해 양궁코칭 라이선스를 따기도 했다. 학교활동으로 Junior Ambassador, National Society of High School Scholars, 캠벨홀 오케스트라, 뮤지컬 Pit Orchestra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 8학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현재 커뮤니티 봉사팀 아메리카스 보이스(America’s VOICE)의 LA지역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하버드 대학 프리칼리지 프로그램 서머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김고은 양은 “장학금을 신청한 것도 아닌데 로즈힐스 파운데이션에서 선발 후 소식을 알려줘 놀라기도 했지만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 학업과 과외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ose Hills Foundation은 1996년부터 북미에서 가장 큰 묘지로 남아있는 Rose Hills Memorial Park의 설립자 및 이사의 유산으로, 매년 창립자의 뜻에 따라 우수한 고등학생들을 선발해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LA카운티의 많은 대학기관에 우선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대학의 여러연구 프로그램에도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