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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월)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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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8월19일(토) 남가주 사랑의 교회서

▶ 명문대 입학사정관 출신들 직접 나와 생생한 정보 전달

한국일보가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주최하는 제8회 칼리지 엑스포 ‘UC 및 명문 사립대학 박람회’가 8월19일(토)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에 비해 한층 더 내용이 충실해진 이번 칼리지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도 미 명문대학의 전·현직 입학사정관이 직접 엑스포장에 나와 강의하게 된다. 또한 급속도로 교육환경이 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초·중학생의 대입 기초실력 쌓기는 물론 고교 수험생들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원하는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입 전문가는 물론 공교육 현장 전문가 및 현직 프로페셔널들을 대거 초빙,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해 칼리지 엑스포는 ▲명문대 입학사정 트렌드 ▲SAT와 ACT 등 대입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 ▲새로운 대학입학지원서의 변화 ▲에세이 토픽 선정법과 차별화된 과외활동 ▲재정보조 ▲초·중학생 부모들을 위한 대입준비 ▲실질적인 인턴십의 중요성 ▲제 4차 산업혁명이 교육에 시사하는 점 등 보다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따라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 세미나 중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사전에 준비해서 철저하게 스케쥴링을 한 후 엑스포 현장을 찾아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한인사회 최대·최고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칼리지 엑스포의 내용을 학부모들의 질문중심으로 알아본다.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왜 차원이 다른 가?

▲알차고 유익한 대입 정보를 한 날 한 장소에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에는 미 유명대학의 전·현직 입학사정관 및 재정전문가 등이 나와 최신의 대입정보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현장에서 전달하며 재정보조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오후에 각방에서 명문대 입학사정 트렌드, 올바른 전공선택, 아이비리그 대학 들어가기 등 대입전반에 관한 21개의 강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강의를 미리 스케줄링을 해서 수강하면 된다. 또한 강당에서 아이비리그와 UC계열 대학 등 대학부스가 설치되어 동문들부터 대학입시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화랑레오, KAYA 등 봉사단체의 활동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게된다. 제대로 활용하면 동부의 아이비리그 칼리지 투어를 갖다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 펼쳐지는 오전 강의가 왜 중요한가?

▲입학사정관을 지내고 다방면에서 경력이 풍부한 교육계 전문가들이 나와 아이비리그와 UC 계열입학전략을 강의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정보조도 쉽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오후 강의의 특징을 설명해 달라.

▲오후 강의는 각 업체가 강의실 별로 차별화된 이슈와 주제를 가지고 접근하게 된다.


●어드미션 매스터즈(대표 지나 김)는 강의실 107호실에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STEM만이 살 길인가? 전공선택 노하우 101’(제이 박),‘그들만의 세상이 있다. 명문대 입학사정의 비밀과 트렌드’(제니 위트리), ‘10개대 1개의 차이는? 고교 4년 효과적인 과외활동’(펑키지 샤마)을 시간별로 진행한다.

●보스톤 에듀케이션(대표 수 변)은 강의실 109호실에서 정오부터 ‘2017년 명문대 입학 트렌드’를 제이슨 민 전 유펜 입학사정관이 강의하며 이어서 수 변 대표가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중심으로 ‘돋보이는 과외활동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Peter Brown Ph.D(Caltech·화학), Kevin Qijin Ph.D (Northwestern University·생물학), Nader Satvat Ph. D(Purdue University·물리학) 등 인텔 사이언스 경시대회 심사위원을 겸하고 있는 미 유명사립대의 교수들이 나와 ’STEM Research를 통하여 할 수 있는 과외활동과 대회 준비의 모든 것‘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어떤 리서치가 도움이 되는 지 깨닫게된다.

●AGM 칼리지 플래닝은 강의실 112호실에서 리처드 명 대표가 정오부터 ‘재정보조신청과 무상보조극대화’ ‘재정보조와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 ‘대학재정보조극대화와 어필’ 등 재정보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아피스 파이낸셜은 마크 김 재정보조전문가가 정오에 122호실에서 ‘올바른 사전준비를 통한 대학 학자금 재정보조 극대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닥터 양 교육센터의 양민 박사는 오후 1시 122호실에서 ‘상위 20개 대학입학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대학입시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다뤄 본 경험이 있는 베테런 교육전문가 양민 박사의 대입가이드는 학부모들에게 적절한 입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유나이티드 웨이의 사라 무니 에듀케이션 프로그램 오피서는 오후 1시 122호실에서 ‘대학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 설명한다. 대학입시도 중요하지만 학교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서 협조해야 하는 일등에 대해 강의한다.

-특별히 미대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문미대 5곳의 학장이 총출동해 명문미대학장들과의 만남이 이뤄진다는 데?

▲미술을 전공 혹은 복수 전공하려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칼아츠, 아트센터, 오티스, FIDM, 라구나 미술대학 등 명문 탑 5대 미대 학장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도 평가하는 ‘포트폴리오 데이’를 연다. 일단 정오에 130호실에서 명문미대 5곳의 학장들이 차례로 대학입학요강을 발표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강당에서 칼리지 부스를 설치해 대학별 안내가 이뤄지며 미대지원학생들의 작품도 평가하는 시간도 갖게됨에 따라서 미대준비생들이 참석하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컨설팅업체 ‘아이보리우드’의 마리 김 대표는 오후 1시 130호실에서 자신이 하버드를 졸업한 경험을 충분히 살려 ‘누가 하버드에 들어갈 것인가’(아시안 학생의 입학성공사례)에 대해 집중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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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칼리지프렙(대표 사라 박)의 라이언 이 디렉터는 오후 2시 130호실에서 대학입학을 앞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돈되는 전공선택’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소재로 적성에도 맞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전공을 어떻게 선택하는 지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다.

-고등학교 상급학년과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원 진학 준비반과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취업가이드도 개설되나?

▲의대, 법대 등 전문대학원의 진학은 사실상 고등학교때부터 준비해야 입학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다. 강의실 114호실에서 정오부터 ‘의대입학을 위한 프리메드 과정’에 대해 현 USC 의대 암 생물학 부교수이면서 입학사정관을 겸임하고 있는 홍영권 박사가 강의하며 매년 의대진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만원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서 채프먼 법대의 그레이스 알칸타라 교수가 ‘법대입학가이드’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예일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폴리 하 교수(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역사학)가 고등학교 졸업생과 대학신입생들을 위해 ‘성공적인 대학생활가이드’라는 제목으로 정확한 속독법, 대학원생 레벨로 글쓰기, 시험 잘 보는 요령, 스트레스 다스리기, 자기소개서/이력서 잘 쓰는 법, 좋은 직장 입사준비, 자아계발과 성찰에 대해 다룬다.

●본보 교육면 칼럼니스트이자 발런틴스 인턴십 아카데미의 데이지 민 설립자가 정오부터 115호실에서 ‘인턴십의 허와 실’이라는 제목으로 인턴십을 왜 해야하며 어떻게 하는 것이 성공적인 대학진학은 물론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되는 지 수많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해주게된다.

-하버드에 재학중인 한인여대생과 학부모의 명문대 진학 가이드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는 데?

▲하버드 3학년인 안젤라 이 양과 부친 이민구씨가 오후 1시, 115호실에서‘명문대 입학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명문대 합격은 부모와 자녀의 합작품이라는 결론을 본인들의 사례를 통해 대화 형식으로 실감나게 설명한다. 이민구씨는 대학입시에서 부모는 감독, 자녀는 선수라는 아이덴티티를 갖는 가운데 특히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안젤라 이 양은 자신이 부모와 선배로부터 동기부여가 된 후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 지 생생하게 설명해줌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협조가 대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

●32년간 본보 교육면 칼럼을 통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는 수지 오 교육학 박사가 41년간의 교직생활로 얻은 풍부한 경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교육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에 대해 ‘제 4차 산업혁명이 교육에 시사하는 점’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게된다. 대학졸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시대로 전환하는 현실도 조명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제한된 시간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칼리지 엑스포를 참관할 수 있나

▲모든 학생들의 상황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따라서 스케쥴을 보고 본인의 상황에 필요한 강의를 사전에 미리 시간표를 짜둬야 한다. 좋은 내용의 강좌가 한꺼번에 진행되고 강당에서 대학부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을 최대한도로 아껴서 본인의 상황에 최적인 코스를 잘 골라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학, 업체 및 비영리기관, 봉사단체들 부스 설치

하버드, 존스홉킨스, USC 등 명문사립대학의 부스가 대거 참여하고 UCLA와 버클리, 데이비스 등 주립대학들도 참여해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칼리지 부스 현장을 돌아볼 경우 전국 유명대학의 유용한 정보를 비싼 비용을 내고 칼리지 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반 나절에 챙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칼리지 부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세계한인교육자협회(IKEN)에서도 부스를 설치해 한국어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명문대 진학에 반드시 필요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AGM 칼리지 플래닝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대학원도 부스 설치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Korean Community Lawyers Association)가 작년에 이어 엑스포 현장을 찾아 법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학상담활동을 펼치게된다. USC 의대도 부스를 설치해 의대지망생들에게 의대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가주한인약사회(CA Korean American Pharmacist Association)와 한인약대학생회(Korean American Pharmacy Student Association)도 부스를 설치하고 약대입학에 관한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남가주 간호협회도 이날 임원진과 현직 간호사들이 나와 간호대학 및 간호대학원에 진학 및 취업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이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당에서 진행된다.

■다양해진 최신의 정보를 담은 대입 가이드

이번에 최신의 입시정보를 모아 새로 발간한 ‘2017 한국일보 대학진학 가이드’는 올바른 전공선택, SAT·ACT 준비방법, 에세이 작성법, 추천서 확보요령, 인터뷰의 의미와 전략 등 대학 입시와 관련된 주요 정보들이 가득 찬 대학진학 가이드의 결정판이다.



<주요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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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민 유펜 전 입학사정관

●제이슨 민/유펜 전 입학사정관, 보스톤 에듀케이션 수석 카운슬러

유펜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역사학으로 학사학위를, 하버드에서 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유펜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일했다. 또한 아이비리그 전문 컨설팅업체인 아이비 어드벤티지를 펜실베니아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이슨 민 유펜 전 입학사정관은 아이비리그와 명문사립대 입학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현재도 유펜 인터뷰어로 일하고 있는 제이슨 민 교육전문가는 성적과 과외활동외에 학생의 인성까지 두루 살피는 것이 최근 아이비리그의 입시트렌드임을 강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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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UCLA에서 학사학위를,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School Administration and Supervision을 공부했다. ‘티치포아메리카’에서 4년 동안 교사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전 UCLA 입학심사위원과 전 존스홉킨스 대학 Admissions Reviewer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 대학입학 카운슬링연합회(NACAC) 회원이기도 하다. 제니 위트리 대표는 이번에 UC의 변화하고 있는 입학사정 트렌드의 맥을 짚어줘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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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명 AGM 칼리지 프래닝 대표

●리처드 명/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

고려대를 졸업한 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와코비아 은행에서 내셔널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학비보조 컨설팅 전문업체인 AGM 칼리지 플래닝을 이끌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대학입시와 재정보조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재정보조극대화 방안에 대해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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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이 에비타 프로그램 설립자

●안젤라 이/하버드대 3학년, 에비타 프로그램 설립자

사이프레스 고등학교 재학시 하버드를 포함한 아이비리그 4개 대학 등 13개 명문대에 동시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하버드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저소득층 지역의 고교생들에게 교육적인 평등성을 제공하고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들을 촉진시키는 에비타 프로그램을 설립해 정기적으로 대입세미나 등을 통해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 8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 일시: 2017년 8월1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 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
▲ 예약 및 참가비 없음
▲ 문의: (323)692-2047, peterpak@koreatimes.com

■타이틀 스폰서: 뱅크 오브 호프

▲특별협찬: 어드미션 매스터즈, AGM 칼리지 플래닝, 아피스 파이낸셜, 보스턴 에듀케이션, 유나이티드 웨이

▲후원:어드미션 매스터즈, AGM 칼리지 플래닝, 아피스 파이낸셜, 보스톤 에듀케이션, 유나이티드 웨이, 엘리트교육그룹, 뉴스타 부동산, YMCA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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