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생 이름 명명 별 탄생

2017-07-19 (수) 11: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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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앤드류 고교 졸업

세인트 앤드류 학교 졸업생인 아리아나 김과 스리 쿠티가 고등학교 과학 우수자로 자신들의 이름이 명명된 별을 갖게 된다.

1년 간의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말,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두 소행성에 2016년 세인트 앤드류 학교를 졸업한 아리아나 김과 스리 쿠티의 이름이 각각 주어졌다.

김과 쿠티 학생은 2016년 국제 과학 및 엔지니어링 페어의 환경 공학 부문에서 최종 후보자로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소행성 33587은 이제 아리아나 김으로, 소행성 33590은 스리락스미(쿠티 학생의 성명)로 명명 되었다. 이 소행성 모두 MIT 링컨 실험실의 LINEAR 프로그램에서 발견했다. 김 학생은 현재 사우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다니며 쿠티학생은 하와이주립대에 재학 중이다. 이들 두 학생은 MIT 링컨 실험실과 NASA로부터 공식 증명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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