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미 전국에서 생활비 부담 가장 높아
2017-07-19 (수) 11:43:39
하와이 주가 미 전국에서 가장 먹고 살기 힘든 주로 선정됐다.
하와이주는 평균 주택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었고 아파트 월 렌트비도 3,000달러에 육박하는 등 주거비 부담이 가장 컸다.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하와이의 물가는 다른 주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높았다.
두 번째로 물가가 높은 주는 뉴욕이다. 뉴욕 주 역시 평균 집값이 160만 달러를 웃돌고 2 베드룸 렌트비도 월 4,200달러에 달하는 등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캘리포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매사추세츠와 알래스카는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랜드(7점), 버몬트(8점), 로드아일랜드(9점), 뉴저지(10점) 순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전문가들은 생활비 부담이 높은 지역의 공통점은 주거비 부담이 매우 큰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