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봉사자 파송 예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벧엘청소년선교회(회장 이병한 목사, 이길중 목사)의 고국 농어촌 어린이 영어 캠프 봉사자 15명이 31일(월)부터 8월12일(토)까지 한국을 방문해 농어촌 아이들을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수 및 간호사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해남, 무안, 함평, 영광, 고창 등의 아동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아이들의 학업지도 및 식사지원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을 인솔하는 이길중 목사는 “한국의 크리스천 꿈나무들인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복음을 잘 전하고 돌아오겠다”며 “봉사단을 위한 재정적 지원도 시급한 만큼 한인사회의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길중 목사에 따르면 벧엘 선교회는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전남·전북 지역 아동들을 오는 11월 미국으로 초청해 워싱턴과 보스턴, 뉴욕 등의 유명지를 돌아볼 계획이다.
한편 벧엘 선교회는 12일 애난데일 메시야 장로교회서 봉사자들에 대한 파송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김정숙 벧엘청소년선교회 이사장의 대표기도와 김바울 목사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한세영 목사가 축도했다.
문의 (703)340-6500 이길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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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