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본토에서 방문하는 귀한 손님을 대접해야 하는 데 막상 어디로 모실까 고민하게 될때, 믿고 가볼만한 식당을 소개한다.

고급스럽고 맛깔스러운 이태리 음식으로 사랑받는 아란치노 앳 더 카할라가 4주년을 맞이해 새 메뉴를 출시했다. 이태리에서 직접 공수해온 다양한 식재료와 직접 빚어낸 파스타면과 피자 도우 등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이태리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이태리에 온듯 한 착각마져 들게한다.

Carpaccio di Orecchiette di Mare 코나산 전복, 무, 함초, 허브 소스 로 만든 이 메뉴는 오돌오돌 씹히는 전복과 쫍조름한 맛과 예쁜 플레이팅이 어울어져 맛과 멋의 조화가 훌륭하다. Tartare di Tonno e Avocado 아히, 아보카도, 캐비어에 금가루가 더해져 고급스러움에 극치를 이룬다. Arancini con Polpo 문어라고 믿기도 힘들만큼 부드럽게 구어진 문어에 선드라이 토마토 소스를 올려 이태리의 정서를 더했다. 리조또를 동그랗게 빚어 오징어 먹물을 입힌 빵가루를 이용해 튀겨내어 독특한 검정색 리조또를 선보였다.

Acquapazza crazy water 라는 뜻으로 농어와 조개에 구운 올리브와 선드라이 토마토로 맛을냈다. (사진 왼쪽)Bistecca alla Fiorentina호주산 와규라는 독특한 식재료는 일본소를 호주에 데려가 같은 방법으로 키워냄으로써 호주의 청정 자연의 풀을 먹여 키워 와규의 부드러움과 호주산 스테이크의 쫄깃함을 동시에 느낄수있는 최고의 스테이크로 송로버섯 오일를 얹은 감자와의 조화가 독특하다.

이밖에도 직접 만든 피자 도우와 이태리에서 직접 공수한 햄으로 만든 피자와 직접 뽑은 면으로 만든 파스타도 꼭 추천하고싶다. 와인 애호가라면 소물리에 추천 와인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