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 16회 코리안 페스티벌 8월 11, 12일 이틀간 시청 옆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펼친다

2017-07-12 (수) 12:12:14 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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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시범, 전통 결혼식, 김치먹기 대회, 노래자랑, 케이팝 댄스 등

제 16회 코리안 페스티벌 8월 11, 12일 이틀간 시청 옆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펼친다
제 16회 코리안 페스티벌 8월 11, 12일 이틀간 시청 옆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펼친다

매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인농악단 마스코트 아동들이 올해에도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사진 위는 올해 축제에 초대된 걸그룹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샨 하마모토)가 주최하는 제16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8월11일(오후 5시-9시), 12일(오전 10시-오후 9시) 호놀룰루 시청 옆 공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그레이스 오가와)는 보도자료를 통해 페스티벌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알려왔다.


11,12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예년과 같이 한인상공회의소 장학금 전달식과 장한 기업인 시상식에 이어 농악놀이, 전통무용공연 및 태권도 시범, 전통결혼식, 김치먹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국에서 가수 조은, 걸그룹 판타스티, 사우스카니발 등 뮤지션들이 참석해 하와이 케이팝 팬들과 흥겨운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처음 시청 옆 공원으로 축제 개최 장소를 이전했었는데 카피올라니나 알라모아나 공원에 비해 주차 시설 및 위치가 편리하다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했다.

한편 노래자랑 예선대회는 7월29일 오후 2시 작은서울에서 열린다.

축제 관련 문의는 오가와 위원장 398-7357, 지나 김 고문 544-3581

<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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