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한인장로교회 권사회 봉사활동
2017-07-09 (일)
강진우 기자
라티노 노동자들에게 줄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맥클린한인장로교회 권사회 회원들.
맥클린한인장로교회(고현권 목사)의 권사회는 5일 라티노 도시빈민들을 찾아 무료 점심 급식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관계자들과 함께 폴스 처치와 셜링턴 인근서 일자리를 구하는 70여명의 라티노들에게 도시락과 치즈, 햄 등이 담긴 푸드 팩, 음료 등을 제공했다. 이영숙 권사회 회장은 “교회에서 기부 받은 가방과 옷 등을 전달했다”며 “아들과 손자 같은 청년들에게 음식과 선물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굿스푼 선교회의 최정선 이사장은 “더운 날씨 워싱턴과 볼티모어 지역에서 지쳐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음식과 아이스 음료가 필요하다”며 “라티노 빈민들을 돕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한인사회와 교회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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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