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주최
▶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평화의 사도 메달수상 미군참전용사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한경림 회장, 뒷줄 왼쪽부터 두번째 이혜숙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세번째 이숙진 사무총장, 다섯번째 민기식 회장, 여섯번째 김지민 부총영사, 일곱번째 정순자 부회장, 윗줄 오른쪽에서 첫번째 오상훈 영사, 세번째 릭 성 셰리프국 부국장 .
6.25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 참전용사를 위한 감사행사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한경림) 주최로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밀피타스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이진수)에서 열렸다.
한경림 회장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50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 그리고 내빈들을 환영했다. 또한 2016년 “The Korean War Heroes, 1950”라는 책을 출판한 저자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 부총영사도 “한국인들을 용감했던 미참전용사들의 희생이라는 귀중한 유산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한미동맹은 평화를 위해 더욱 확고히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릭 성 산타클라라 셰리프 부국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리차드 트란 밀피타스 시장과 칸센 추 캘리포니아 하원의원도 각각 보좌관을 보내 이 행사를 축하했다. 민기식 6.25참전국가 유공자 미주총연합회장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미참전용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하도록 이끌었다.
참전 용사인 죠지 블래스탤리카(George Vlastelica) 씨가 “나의 한국전 경험담”이라는 제목으로 6.25에 참전했을 당시 19세였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한국정부에서 만든 특별 비디오 “우리, 한국전 참전용사”(We, the Korean Veterans)도 상영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속해서 올해 새롭게 찾아낸 총 15명의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한미노인봉사회에서 마련한 감사패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준비한 평화의 사도 메달이 증정되었고,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발행한 인증서가 수여되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회장인 장복환 씨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며 1부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오찬을 겸한 2부 순서에서는 한미노인봉사회 새롬합창단의 합창과 최두만 지휘자의 솔로공연 , 김일현 무용연구원 단장의 꽃타령춤과 어린이들의 공연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날 참석한 참전용사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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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