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월부터 18세이하 청소년 시립골프장 그린피 면제

2017-06-29 (목) 06: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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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가 7월부터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시립골프장 그린피를 면제한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주니어 골퍼들이 무료로 골프를 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트레버 오자와 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이 법안은 시의회를 통과해 주니어 골퍼들에게 7월1일부터 시 골프코스 이용요금 19달러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시 보고서에 따르면 주니어 골퍼들은 작년에 라운드당 19달러의 경기를 총 3,036라운드를 이용했으며, 비용은 총 5만7,687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골프 ID가 없는 골퍼들은 1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작년에 골프 ID 카드가 없는 사람들의 경기수는 7,522 회였으며, 이들의 10달러 이상의 소비로 도시는 7만5,220 달러 수익을 얻었다.

따라서 주니어를 위한 무료 골프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기준으로 도시 매출의 순 증가액은 1만7,533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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