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평판 랭킹에서 하버드 대학이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THE)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세계 대학 평판 랭킹 자료에 따르면 하버드대가 전 세계에서 가장 명성과 평판이 높은 대학으로 꼽혔고, 이어 MIT와 스탠포드대가 2•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공동 4위는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포드대 등 두 곳의 영국 최고 명문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UC 버클리가 세계 6위에 랭크됐고 7위는 프린스턴대, 8위 예일대, 9위 시카고대, 10위 칼텍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대 공립대로는 UC 버클리에 이어 UCLA가 전 세계 13위에 랭크됐고, 미시간대가 1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 대학들 중에는 UC 샌디에고가 29위, UC 데이비스가 49위에 각각 랭크됐고, USC는 71-80위권에 포진했다.아시아 지역 대학으로는 도쿄대가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서울대는 46위를 기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