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25 추모 컴퓨터 그래픽 아트 전시회

2017-06-21 (수)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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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0일까지 버겐카운티 청사

6.25 추모 컴퓨터 그래픽 아트 전시회
뉴저지 지역 한인학생들이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6.25 추모 컴퓨터 그래픽 아트 전시회를 연다.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올해로 67주년을 맞는 한국전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전쟁의 슬픔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평화와 희망’(Peace and Hope)을 주제로 20여점을 선보인다.

카운티 청사에서 한국전쟁을 추모하는 한인학생 전시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일원 학교에 재학하는 조수아 최, 김민주, 윌리엄 정, 김진우, 클라우디아 조, 폴 계, 이혜인, 박진희, 크리스티나 정, 새라 김, 토마스 조, 미셸 변, 브라이언 전, 브랜다 김, 주디 리, 케빈 리, 레베카 송, 니콜라스 정, 션 리 등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지도한 컴아트의 클라라 조 대표는 “컴아트 학생들 대부분이 여러 해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 상당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세월호 추모와 한국전쟁 희생자 추모 등 의미 있는 작품을 잇따라 전시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01-515-0315 이메일 clarausainc@gmail.com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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