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UNY 한국어 이민상담 무료 서비스

2017-06-17 (토)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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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즌십 나우!‘캠페인,핫라인 48개 →80개로 늘려

뉴욕시립대(CUNY)가 19일부터 한국어를 비롯한 10여개 외국어로 무료 이민상담 핫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매년 CUNY와 이민단체, 미디어들이 공동 기획하는 '시티즌십 나우!'(Citizenship NOW!) 캠페인으로 시민권 신청은 물론 다양한 이민법 상담을 무료 서비스한다.

자원 봉사자들은 시민권 신청 희망자나 기타 이민관련 상담이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비용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을 연결해 줄 예정이다.


CUNY측은 이번 핫라인을 기존 48개에서 80개로 늘리고 자원봉사자 400명을 확보하는 등 이민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시티즌십 나우!'를 통해 이제까지 15만6,000여명의 전화 상담자가 핫라인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핫라인 상담은 오는 19일~23일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사이 212-444-5968로 연락해 한국어를 요청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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