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가 지역 공립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1일 열린 대예배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학생들을 위한 만찬과 졸업 후 진로계획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들 장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페어팩스의 공립학교들로부터 신청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음연재 지역사회봉사팀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다음 세대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을 선정, 매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문장로교회는 영어권 교회와 함께 ‘러브 헌던’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층 어린이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