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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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싱센터 찾아 음악으로 위로

2017-06-13 (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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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클린 한인 장로교회 권사회

맥클린 한인 장로교회(담임목사 고현권) 권사회(회장 이영숙) 회원 15명이 페어팩스 소재 페어팩스 너싱 센터를 방문, 소외되고 몸이 아픈 노인들에게 음악을 선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신혜 권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고경화 권사의 플롯 독주(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된 음악회는 ‘에델바이스’ ‘오버 더 레인보우’ 합창, 송원정·송다정 학생의 첼로 협주곡 연주에 이어 ‘예수 사랑하심’,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 싱얼롱 이 멋진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맥클린 한인 장로교회 권사회 이영숙 회장은 “사회의 응달진 곳을 방문하며 주님의 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양로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권사회에서는 미리 준비해 간 양란 화분 두개를 양로원에 선물로 전달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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