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테란 공동묘지 건립예정지 변경

2017-06-08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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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그레이트 팍에서 Fwy 5-405번 만나는 곳 딸기농장 부지와 맞교환

베테란 공동묘지 건립예정지 변경

제리 브라운(왼쪽 3번째) 가주 주지사, 샤론 퀵 실바(4번째) 가주하원의원, 최석호 의원(5번째)과 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지난달 베테란 공동 묘지 예정지를 둘러본후 자리를 함께했다.

어바인시의 5번과 405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딸기농장 지대에 베테란을 위한 공동 묘지 건립이 추진된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6일 저녁 시청에서 특별 미팅을 갖고 베테란 공동 묘지 설립 예정지를 당초 그레이트 팍에서 5번과 405번이 만나는 딸기 농장 지대로 변경하는 방안을 거의 3시간동안 토론과 주민 의견을 들은후 3대2로 통과 시켰다.

이번에 시의회로부터 승인 받은 이 프로젝트는 알리소 비에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발업체 ‘파이브 포인트’사에서 소유하고 있는 딸기농장 지대를 그레이트 팍 당초 예정 부지와 맞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이브 포인트’사의 에일 하다드 CEO는 “어바인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우리 커뮤니티와 시 모두 윈윈하는 것”이라며 “미국을 지키기위해서 싸운 베테란들을 위해 특별하고 가치있고 적합한 장소이다”고 밝혔다.

이 개발 회사는 베테란 공동묘지 건립을 위한 제1단계 공사에 기금 지원을 제안했으며, 맞 교환을 통해서 얻을 그레이트 팍 부지 사용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당초 그레이트 팍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베테란 묘지를 조성하는데는 드는 예산은 8,000만달러이었다.

어바인 시 소유 부지에 베테란 공동묘지 건립 방안은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민주당 풀러튼)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지난달 제리 브라운 가주 주지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예정지를 둘러 보기도 했다.

한편 어바인 시의회는 당초 예정지인 그레이트 팍에 공동 묘지를 건립할 경우 8,000만달러가 들어가는데 가주 정부에서 3,000만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후 이번에 특별 미팅을 갖고 장소 변경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미팅에서 단 와그너 시장과 멜리사 팍스, 크리스티나 셰 시의원은 공동묘지 장소 변경안에 찬성한 반면 린 샷 부시장, 제프리 랄로웨이 시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랄로웨이 시의원은 파이브 포인트사의 제안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을 뿐만아니라 향후 더 많은 리서치를 하지 않고는 실질적인 드는 비용을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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