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이 지난 27일 DC 소재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존 F. 케네디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전통무용을 공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공연단은 이날 부채춤, 아리랑 ,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무대에 올린 후 부채춤을 가르치는 렉처 행사도 진행했다. 공연에는 박재아, 이서진, 황사라, 김나은, 김나혜, 강다혜, 유보미, 이태연, 이정은, 박 오드리, 신재영, 서윤아, 이에린, 임진아, 김선혜, 김지민, 조예은, 정경화, 박미경, 김나리, 조연재 양 등 중고등부 학생 팀 20여명과 성인단원 4명이 참여했다.
박정숙 단장은 “많은 미국인들, 남녀노소가 모두 즐거워하며 한국가락 춘하추동 대금 연주에 맞춰 부채춤을 추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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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