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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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 드려진‘열린 예배’

2017-05-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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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십자가교회-성공회교회 연합

페어팩스의 버지니아 성십자가 교회와 메릴랜드 락빌의 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주임신부 최상석)는 21일 스털링 소재 알곤키안 공원에서 연합 야외예배를 가졌다.

누구나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예배’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성경 말씀 낭독과 설교, 성만찬, 특별 찬양 봉헌, 애찬식 등이 이어졌다.

최상석 사제는 설교를 통해 “기독교 신앙인들은 다 함께 평화롭게 사는 길, 영원한 생명의 길에 대하여 늘 진지하게 질문하며 살아야 하는 데, 그 길은 멀리 있지 않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사랑의 길에 있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삶, 기꺼이 사람과 자연에 이웃이 되어 주는 삶을 통해 사랑의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줄다리기와 노래하며 짝 맞추기 등 공동체 친교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도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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