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헨리가 로이킴의 친 누나와 사적인 인연을 공개했다.
헨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로이킴의 매형 자리에 눈독을 들였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헨리는 "로이킴의 누나와 내 주변 친구들이 굉장히 친해서 함께 캠핑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렀다.
이에 로이킴은 "캠핑이라고요? 둘은 아니죠?"라며 일순간 방송인 모드에서 동생 모드로 돌변, 놀란 토끼 눈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로이킴 누나에게 호감을 드러내 로이킴의 경계태세를 가동시켰다. 헨리는 "로이킴의 누나는 첫 만남부터 나를 긴장시켰다. 캠핑하면서 계속 누나를 쳐다봤다"며 로이킴의 눈치를 살폈고, 로이킴은 낯빛이 점점 어두워져 웃음을 안겼다.
로이킴은 "헨리의 동생이 미스 토론토라는데 서로 소개해주는 것 어떠냐?"는 박명수의 제안에 "그럼 (헨리 동생의) 사진을 만나볼까요?"라며 반색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헨리는 "9년 동안 연애를 안 했다"며 "내 짝이 너무 안 나타나니까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할까 고민도 했다"고 외로움을 고백, 로이킴이 한시도 경계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