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강영훈)에 신임 영사들이 각각 부임했다. 가나 대사로 영전해 간 김성수 부총영사 후임으로 외교부에서 유럽통으로 알려진 김지준 부총영사가, 멕시코 대사관 참사관으로 영전된 노원일 영사 후임으로 아프리카 전문 외교관으로 알려진 이상훈 영사가 각각 부임해 근무 중이다.
신임 김지준(1968년생, 첫 번째 사진)부총영사는 1995년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외무부에 입부해 케냐, 프랑스 대사관 등 유럽 및 아프리카 경제협력 및 정책총괄 업무를 관장하다 외교부 유럽국 서유럽 1등서기관, 2015 주 터키대사관 공사 참사관으로 근무하다 올해 2월 호놀룰루총영사관 부총영사로 발령,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2녀가 있다.
신임 이상훈(1962년생, 두 번째 사진) 영사는 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아프리카 전문외교관으로 1998년 외교부에 입부 가봉, 알제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2월 호놀룰루 총영사관에 발령,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