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글로벌 인재 교육환경 갖춰”

2017-05-17 (수)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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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메이슨 대학 한국캠퍼스 스티븐 이 총장,홍보차 본보 방문

“글로벌 인재 교육환경 갖춰”

조지 메이슨 대학교 한국캠퍼스 홍보차 16일 본보를 방문한 스티븐 이(왼쪽) 총장과 에이미 문 총장 자문위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지 메이슨 대학교 한국캠퍼스 스티븐 이 총장은 16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본 대학이 글로벌 인재의 자질과 소양을 갖출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총장은 “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리더십을 갖추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대학 생활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모인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버지니아에 본교를 두고 있는 조지 메이슨 대학은 경제학 분야에서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2014년 인천 송도에 개교한 한국캠퍼스에는 현재 450여명의 학생이 경영학과 재무금융학, 회계학, 경제학과, 국제학과 등 5개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분쟁분석 및 해결학’ 학사 학위 과정과 ‘시스템공학’ 석사 학위 과정을 신설하고 올해 가을학기와 내년 봄 학기에 걸쳐 신입생도 모집한다.

이와 함께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와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 등 동부와 서부에 있는 여러 커뮤니티 칼리지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들 학교 재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한국 조지 메이슨 대학은 올해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7월31일 마감하며 내년 봄학기 모집 마감은 2018년도 1월31일까지다. 입학문의 전화 82-32-626-5021, 이메일 askmk@gmu.edu, 카카오톡 아이디 gmukorea.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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