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달 개막 'LA 필름 페스티벌'

2017-05-22 (월)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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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 '밤의 해변에서 혼자' 초청

남가주를 대표하는 영화제 ‘2017 LA 필름 페스티벌’(LAFF)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바비 김 감독의 ‘빌트 투 페일’을 초청했다.

오는 6월14~22일 컬버시티 아트라잇 시네마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32개국 48편의 장편영화와 51편의 단편 등이 초청, 상영된다.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On the Beach at Night Alone·사진)은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 주연의 영화로 월드 픽션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또, 바비 김 외 2명이 감독한 ‘빌트 투 페일’(Built to Fail)은 LA스트릿웨어에 대한 다큐멘터리로 LA뮤즈 부문에 초청됐으며 박혜윤 감독의 ‘BKPI’는 인디 웹 시리즈에 초청돼 10편의 작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내달 개막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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