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사요셋 고교 벤 이군 등 한인학생 9명 ‘대통령 장학생’에

2017-05-06 (토)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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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대통령 장학생으로 한인 학생 9명이 선발됐다.

5일 연방 교육국이 발표한 '2017 대통령 장학생' 161명 선발자 명단에 따르면 한인 추정 성씨 기준으로 뉴욕 출신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한인 학생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한인 학생은 롱아일랜드 사요셋 고교에 재학 중인 벤 이 군을 비롯 라이언 김(알래스카주•페이엣빌 고교), 엘리자베스 이(아이다호주 •보이시 고교), 이정인(일리노이주•메티 벨리 고교), 김윤수(루이지애나주•메타리팍 컨트리 데이스쿨), 멜리사 박(네바다주•데이빗슨 아카데미 오브 네바다), 이언 오(네바다주•데이빗슨 아카데미 오브 네바다), 페이스 고(뉴멕시코주•로스 알라모스 고교), 앤드류 이(로드아일랜드주•휠러 스쿨) 등이다.


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장학생은 대통령이 임명한 장학위원회에서 칼리지보드의 SAT 점수 또는 ACT 점수와 장학관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성적,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장학생들에 대한 메달 수여식은 6월18일 백악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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