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 센터에 시어스 재입점
2017-05-05 (금) 01:53:15
2013년에 문을 닫았던 시어스(Sears)가 알라모아나센터에 재입점 한다.
시어스 새 매장은 풀 라인 백화점이 아닌 많은 본토 지역에서 개발한 가전제품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어스 백화점과는 별개로 가전제품 전시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ears Hometown & Outlet Stores Inc.는 재입점하는 가전제품 전시장에 대한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스테파니 소포스 현지 부동산 상담사는 알라모아나에 들어오는 시어스 전시매장은 현지 주민들이 다시 한번 쇼핑몰에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호놀룰루에서 주요 가전제품을 고르는데 더 많은 선택권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직원들에 따르면, 시어스 새 매장은 타켓과 삭스의 할인매장 OFF 5th가 들어서는 카피올라니 블루버드에 위치한 옛 노스스톰 쪽에 들어서게 된다. 소포스 부동산 상담가는 공간적 입지로 인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관광객과 현지 주민 쇼핑객들의 균형도 유지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 노스스톰 공간은 쇼핑몰의 마우카 윙의 일부로 지어져 2008년에 오픈했으며 노스스톰은 지난해 5억7,000만 달러 상당의 에바 윙으로 이전했다. 시어스 새 매장의 규모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지만 시어스 홈타운은 연간 보고에 따르면 가전제품 전시장 평균이 5,000평방피트 인 것으로 밝혔다. 연간 보고서는 “가전제품 전시장은 서비스 모델, 다양한 브랜드 가전제품, 주요 온라인 및 멀티 채널 기능, 편리한 위치를 제공해 다른 업체와 경쟁”하고 “컨설팅 및 교육 통해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화하며 소비자들의 편한시간에 맞춰 예약한다면 비즈니스 시간 외 전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시어스 홈타운은 시어스 홀딩스의 재고 80%를 소유하고 있다. 시어스 홀딩스는 주로 시어스 백화점과 K마트 매장을 운영하지만 지난해는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의 1만 평방피트 가전제품 전시매장에도 진출했다. 시어스 홀딩스의 호워드 리프스 대변인은 알라모아나에 들어설 가전제품 매장은 시어스 홀딩스가 운영하지 않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