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돼야”
2017-04-25 (화)
오직 은혜로교회(김진광 목사) 창립감사예배가 23일 오후 올드 엘리컷시티 소재 에모리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예배에는 교회 관계자들과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 개척한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기도했다.
김진광 목사는 휄로쉽교회에서 부목사로 9년간 시무한 뒤 올해 3월초부터 에모리연합감리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려오다 이날 창립예배를 가졌다. 휄로쉽교회 김대영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또 하나의 교회를 창립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라”고 권면했다.
에모리교회 무어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교회 180년 역사 중 가장 많은 교인이 모였다”며 “두 교회가 함께 부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직 은혜로 교회’가 소속된 미국 침례교단의 교회개척팀장인 레딩 목사도 “오직 기도만이 성장의 발판”이라며 인사했다.
또 예배 후 친교시간에는 교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직 은혜로 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정기 예배를 열고 수요예배와 금요찬양과 기도집회를 갖고 있다.
문의 (301)605-2088
주소 3799 Church Rd., Ellicott City, MD 2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