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5 교통정체 극심해진다

2017-04-18 (화) 0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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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트~시애틀 구간 2019년말까지 대대적 보수공사

이번주부터 I-5의 켄트~시애틀 구간에서 보수공사가 벌어져 평일 밤과 주말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주 교통부(DOT)는 고속도로 보수공사가 약 22마일에 걸친 이 구간에서 오는 2019년말까지 계속된다고 밝히고 1960년대 건설된 이 구간 고속도로의 수명은 25년이지만 지금까지 50년이 지나도록 한번도 재포장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올 여름 마무리되는 I-5의 페더럴웨이~턱윌라 구간 보수공사에 이어 2단계로 나뉘어져 오는 2019년 말까지 이어진다. 우선 남쪽 시택지역의 216th St.에서 턱윌라의 S. 178 St.까지 약 4마일 구간의 북향 차선에서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가 시작된다.


아스팔트 재포장 외에 8개의 ‘신축이음매(Expansion Joint)’ 대체공사도 병행될 예정으로 향후 10주간 매주 주말 I-5 고속도로는 2개 차선으로 줄어든다고 교통부의 저스틴 푸지오카 대변인은 밝혔다.

푸치오카 대변인은 “운전자들에게 사전에 고맙다는 말로 양해를 구한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재포장 공사에는 총 3,1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I-5의 마틴루터 킹 Jr. 웨이에서 라베나 Blvd.까지 약 13마일 구간에서 37개의 ‘신축이음매’와 수백개의 낡은 도로 패넬 교체공사가 벌어지고 고속도로 출입구 24개소의 재포장 공사가 진행된다.

푸치오카 대변인은 두번째 보수공사에 3,600만 달러의 공사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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