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이 시행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HS·기금운영위원장 안호영 주미대사)의 올해 장학생 선발 계획이 확정돼 발표됐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은 총 40명 내외(미국 35명 내외, 캐나다 5명 정도)다.
미국 지역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포학생과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32명 내외, 예능계(음악·미술) 장학생 2~3명, 특별 장학생(장애학생 등) 1~2명 이다. 지원자격은 미국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직전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 심사는 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리더십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올해 장학생 선발 주요일정은 각 총영사관별 원서 교부 및 접수(4월 10일~6월 16일),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6월 19~23일), 대사관 중앙심사(7월3~7일) 및 장학금 지급(9월 18~22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usa.mofa.go.kr, 정보마당 → 교육정보)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