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교육국,버겐카운티 SAT 성적 발표
▶ 1,600점 만점…주평균보다 400점이나 높아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고등학교 가운데 버겐카운티 아카데미의 SAT 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주교육국이 5일 발표한 연례 고교 평가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에 실시된 2015~16학기 SAT시험에서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는 수학 평균 점수 747점, 영어(Reading) 평균 점수 723점으로 총 1,470점을 받아 버겐카운티 49개 고교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뉴저지 전체 평균 점수 1,075점(수학 538점, 영어 537점) 보다 400점 가량 높은 것이다.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다음으로는 티터보로 버겐카운티 테크니컬고교가 1,330점(수학 675점, 영어 655점)을 2위를 차지했으며, 테너플라이고교 1,307점(수학 662점, 영어 645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노던밸리 리저널 데마레스트(1,276점), 릿지우드고교(1,262점), 노던 하이랜즈 리저널고교(1,243점), 크레스킬고교(1,220점), 노던밸리 리저널 올드태판(1,220점), 라마포고교(1,208점), 포트리고교(1,189점) 등의 순이었다.
또 레오니아고교의 SAT 성적평균은 1,174점이었으며, 파라무스고교 1,132점, 릿지필드 메모리얼 고교 1094점, 팰리세이즈팍 고교 1,078점, 잉글우드 드와이트 모로우 고교 1,035점 등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 전체 고교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교는 몬마우스카운티 하이텍고교로 1,506점을 기록했다.
뉴저지주 교육국이 발표한 이번 보고서에는 SAT주관사인 칼리지보드가 작년부터 SAT시험의 필수였던 에세이를 선택사항으로 바꾸고 만점도 2,400점에서 1,600점으로 낮추면서 전년 학기 성적 비교는 포함되지 않았다
<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