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웨스트공립교 단지, 온수 3년째 먹통

2017-03-20 (월)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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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50가 웨스트의 공립 고교 단지의 온수 시스템이 3년째 먹통, 학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8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페이싱 히스토리 스쿨,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 스쿨, 어번 어젬블리 디자인 매니지먼트 스쿨, 맨하탄 브릿지스 고교, 푸드 앤 파이낸스 고교 등 5개 고교가 위치, 총 2200명이 재학중이 이 단지에는 지난 2014년 이래 화장실과 카페테리아 등에서 온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재학생들은 학교에 이와 관련한 불평 신고를 접수했지만 전혀 변화가 없자 최근 311에 이를 신고했다.

뉴욕시 교육국은 이미 건물내 온수 히터가 교체됐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은 전혀 효과가 없다고 전했다. 교육국은 오는 6월말까지 이에 대한 수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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