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들꽃 인생

2017-03-16 (목) 08:16:54 오일환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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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처럼 살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허무한 인생의 꿈길

오는 순서 있지만
가는 순서는 없다네
한세상 사는 길

아름다운 봄날
식물들은 봄이 되면
다시 오지만...

먼 길 가면
다시 못 오는 영원한 길
빈손으로 가는 인생에
시기, 질투, 욕심 버리고
꽃길로 걸어가는 빈 마음

<오일환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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