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호크니
올해 80세 생일을 맞는 영국 팝아트 화가 데이빗 호크니 런던 회고전 개막을 축하하며 베벌리힐스의 티모시 야거 파인아트가 호크니 작품들과 저명 사진작가 짐 맥휴가 찍은 데이빗 호크니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영국국립미술관 역할을 해온 테이트 브리튼 미술관이 지난달 개막한 사상 최대 회고전 ‘데이빗 호크니’(David Hockney)은 회화, 포토 콜라주 등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이빗 호크니의 60년 미술인생을 돌아보는 전시다. 반세기 넘게 ‘회화’라는 매체를 고집하는 호크니는 ‘다시 그림이다’(2011)에서 지금이 ‘사진 이후의 시대이자 회화로 되돌아가는 시대’라고 말했다. 작가 자신만의 눈에 보여지는 세상 풍경은 사진보다 회화가 더 잘 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이빗 호크니는 평론가들에게는 최고의 찬사를, 대중들에게는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존 최고의 미술가이다. 그는 회화, 드로잉, 무대 디자인, 사진, 판화를 비롯한 거의 모든 매체로 작업해 왔으며, 그런 작업을 통해 그 매체들의 경계를 확장시켜 왔다.
티모시 야거 파인아트 전시회에서 독점 공개되는 데이빗 호크니의 사진 작품은 1985년 LA스튜디오에서 짐 맥휴가 찍은 사진으로 10장 한정판을 판매한다.
Timothy Yarger Fine Art
주소 354 N. Bedford Drive, Beverly Hills
문의 (310)278-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