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수도노회는 7일 메릴랜드 로럴 소재 워싱턴서머나교회(박은우 목사)에서 제 48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에 박은우 목사를 선출했다.

박은우 신임 노회장은 “노회는 행정등의 업무를 많이 다루는 곳”이라며 “KPCA가 선교 지향적이며 이를 위해 연합사역을 도모하는 노회로 발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CA는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도미니카를 방문해 청소년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선교활동은 노회 산하 각 교회들이 3년간 선교지 탐방과 기금 마련 등을 통해 준비 해왔다.

한편 KPCA는 올해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진행한다.

장학금은 매년 6,000달러 범위에서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한 학생이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이석해 목사(예수제일교회)와 김재동목사(서울장로교회)의 공로목사 추대예배가 열렸다.

다음은 수도노회 신임 임원들부노회장 이윤재 목사(한마음교회), 장로 부노회장 안응호(태멘장로교회), 서기 김입호 목사(킬린 소망장로교회), 부서기 김상태 목사(달라스연합장로교회), 회록서기 박병국목사(버지니아소망교회), 부회록 서기 강세훈 목사(버지니아장로교회), 회계 안봉준(버지니아장로교회), 부회계 정정남 (워싱턴서머나교회).

<강진우 기자>